스타킹 잡아 먹는 거친 손, 한 방에 해결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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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피부가 요상시러워서 여름 지나 찬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손 끝이 거칠어지고, 손톱옆에 살이 갈라져 아프기도 해요.
아무리 면 장갑에 고무장갑을 끼고 일을 하고, 찬 물에 직접 손이 안 닿게 신경을 써도 소용이 없습니다.
(남편은 물 튕기고 살아야 되는 손이라며 안쓰러워 합니다. 말로만.... ^^)

요즘에 많이 입는 니트를 입을때도 거칠거칠, 얼굴에 화장 할 때도 거칠거칠, 민망해서 남편 손도 함부로 못 잡겠고, 제일 짜증 날 때는 스타킹 신을 때입니다.
바쁜 아침에 스타킹을 신다가 올이 나가면 정말 으~~~~~.

이번 가을에 제가 몸으로 체험한 거친 손 한방에 해결하는 방법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돈이 들어 가지도, 시간을 따로 내야 하는 것도 아닙니다.

집에 있는 화장품 아무거나 괜찮아요.
베이비 로션, 핸드크림, 영양크림, 화장품 샘플 등 종류 상관 없어요.
손 상태가 정말 심각하다면 유분이 많은 영양 크림이 더 좋긴하겠지요.

참고로 저는 발에 바르는 천오백원짜리 제품을, 발에 바르면서 손에도 바를때도 있어요. ^^


바로 이것, 일회용 장갑만 있으면 돼요.


밤에 잠자기 직전에 화장품을 손 전체에 바르는데, 거칠어진 손 끝에 집중적으로 발라줘요.
그 위에 장갑을 낀채로 하룻밤 자고 나면, 손이 믿기지 않을만큼 보드라워져 있어요.
간혹 아침에 일어 나 보면 장갑 두 짝이 저만치서 뒹굴때도 있어요. *^^*


더 큰 효과를 원한다면, 잠자기전 목욕을 해서 손의 피부를 좀 부드럽게 한 후, 영양크림을 바르고 이, 삼일 밤을 이 상태로 자고 나면 거의 완치(?)가 됩니다.


 

손 사진을 찍다 보니 갑자기 생각난 건데요, 손가락 이렇게 되는 분 계신가요? ^^


어릴때, 언니가 이렇게 하는 걸 보고 열심히 연습해서 성공했다는.... ㅎ


주기적으로 이 방법을 사용하면 보드라운 손을 계속 유지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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