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죽 크로스백 어깨끈 길이 줄이는 방법

가죽 크로스백 가방 어깨끈 줄이기

 

핸드폰 하나 넣고 다니기 딱 좋은 크로스백.

어깨끈이 길어서 한쪽 어깨에 매도 당연히 길고 크로스로 매면 딱 엉덩이 부분에 가방이 내려와서 앉을 때나 일어설 때 거의 항상 엉덩이에 걸려 불편해요.

 

가죽이라 손 댈 엄두가 안나 거의 사용하지 않다가 실패하면 어차피 사용하지도 않는 거 버리자 하는 마음이 들었어요.

 

어깨끈이 내겐 길어도 너~~~어무 길어요.

 

원하는 길이를 계산해서 과감하게 싹둑 잘랐어요.

심장 콩당콩당 ㅎ

 

이렇게 연결 하면 돼요.

 

기존의 모습과 똑같게 만들려고 접은 길이도 맞추고

 

실도 최대한 비슷한 색 찾아 튼튼하게 두줄로 했고, 가죽이라 바늘이 잘 안 들어가니 골무는 필수템이에요.

 

티 덜 나게 원래 바느질 구멍에 맞춰 그대로 꿰맸어요.

매듭은 안 보이게 접은 사이에 잘 숨겼고요.

 

어느 쪽이 바느질 한 걸 까요? ㅎㅎ  얼핏 보기에 거의 표시 안나지요?

사진상 오른쪽이에요.

 

훨씬 간단해진 느낌~

 

가죽 크로스백 어깨끈 줄이는 방법

룰루랄라~ 앞으로 매도 좋지만

 

난 이렇게 뒤로 매는 거 좋아하니까~

 

크로스백 가방끈 어깨끈 길이 줄이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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