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가지 귤 청 만들기
전통음식별미/별미별식2021. 11. 23.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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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 청 두 가지 만들기
왔어요 왔어, 귤의 계절이 왔어요.
비록 낮에 귤 많이 먹으면 밤에 양치질하는 게 쪼메 괴롭지만 귤이 좋아요. ^^
색다르고 맛있고 오래 두고 먹으려고 귤 청을 담갔습니다.
(사진이 많아 글은 짧게 썼어요)
준비물; 귤, 설탕, 식초, 소금
처음부터 찬 물에 넣고 5분 끓이고 5분 그대로 두고 흔들어 물 털고 똑바로 세워 자연 건조시켜요.
소금으로 문질러 닦고
식초 물에 10여분 담갔다가 헹구기까지는 두 가지 귤 청 모두 같아요.
첫 번째 귤 청, 끓는 물에 10초 데쳐
물기 제거
꼭지 도려 내고 얇게 썰어
귤 한 층, 설탕 덮기를 반복. 마지막 위에 덮는 설탕은 넉넉히.
귤:설탕=1:1이 기본인데, 너무 달아 1:0.6 정도로 했어요.
두 번째 귤 청, 씻은 후 물기 닦고 꼭지 제거 뒤 전자레인지에 3분 돌리기
(당도 올라가 설탕 양 확 줄일 수 있고 하루 지나면 먹을 수 있어요)
귤 국물(?)이 나올 수도 있으니 상태 봐가며 시간 조절
귤:설탕=1:0.2
믹서기에 윙~~ 갈아요.
썰어 만든 귤 청은 2~3일 실온, 냉장고 1달 보관 뒤 먹어요.
갈아 만든 건 하루 지나면 먹을 수 있고 두 가지 모두 물이나 우유, 탄산수 등에 타서 마셔요.
상큼상큼 한 귤 청, 감기야 물렀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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