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입는 옷으로 에어프라이어 커버 덮개 만들기

에어프라이어 덮개 커버 만들기

안 입는 옷 재활용

 

베란다에 두고 사용하는 에어프라이어.

먼지 앉고 오염될까 봐 처음 에.프 포장되어 왔던 종이 상자를 뒤집어 씌워 덮개로 사용해 왔어요.

 

자꾸 씌웠다 덮었다를 반복하니 재질상 찌그러지고 이음새 접착제가 떨어지고 난리난리.

 

안 입는 옷으로 덮개를 만들어 봤습니다.

 

에.프 신체 치수 재기 ㅎ

앞으로 손잡이가 튀어나와 있어 뚠뚠.

 

종아리까지 오는 기다란 가디건식 남방인데 작년과 올해 한 번이나 입었을까요.

과감하게 재활용하기로 했어요.

처음엔 길이로 만들까 하다가

 

손바느질해야 해서 가장자리 마무리를 최대한 안해도 되게 하기로 하고 가로 몸통을 이용했어요.

왼쪽부터 쭈욱--

오른쪽 끝까지 재보니 딱 맞아요, 다행 ^^

 

트여 있는 양쪽 옆 꿰매 주고 단추 있는 앞쪽은 그대로 이용하기로 했어요.

 

윗 뚜껑 네모로 잘라 몸통과 이어서 바느질

 

연필 표시된 가장자리는 안으로 들어 가는거니까 나중에 마무리하기로 했어요.

 

앞 섶에 단추 하나 밖에 없어 너무 벌어지는 것 같아

 

짧은 생각에 단추 구멍 내고 보니, 헐~

굳이 왜?

그냥 단추 붙여 왼쪽 오른쪽 한번에 달아도 되는걸...

 

드디어 끝!!

 

헐벗은 우리 에.프 ㅎ

 

요렇게 덮어 주었습니다.

 

에어프라이어 덮개 커버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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