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감자 울타리콩 조림, 무심코 넣은 콩이 대박
밑반찬술안주2021. 6. 30.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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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감자 울타리콩 조림
맛있는 거 옆에 맛있는 거
달콤 쫀득 폭신함 가득한 밑반찬이에요.
내가 만드는 것들 다 그렇듯 만들기 쉽고 간단하고요. ^^
무심코 넣은 울타리콩은 또 얼마나 맛있는지...
준비물; 알감자, 울타리콩, 흑설탕, 물엿, 조림간장(진간장)
동글동글 귀여운 알감자
껍질채 먹는 거니까 철수세미를 사용해 문질러 닦고 여러 번 깨끗이 씻어요.
마침 눈에 띈 요만큼 있는 울타리콩(맞나요? ㅎ), 밥에 넣어도 정말 맛있는데 함께 조려 보려고요.
조림간장+물 +감자 넣고 색깔 진하라고 흑설탕(백설탕도 ok) 넣고 조리기 시작
가끔 뒤섞어 주는데 감자가 익을수록 부서지기 쉬우니 조심해요.
감자가 어느 정도 익었을 때 콩 넣어 함께 조려요.
국물이 자박하고 걸쭉하게 남고 감자가 완전히 익으면 끝.
그런데 아무래도 윤기가 덜 나서 물엿 넣고 뒤적여 가며 센 불에 확 한번 더 끓였어요.
감자도 맛있지만 울타리콩이 마치 밤고구마 같으면서 쫀득해요.
밥반찬 & 술 반찬 ^^
쫀득 달콤 폭신, 맛있는 거 옆에 맛있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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