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푸대, 속시원하게 푸는법
생활정보2020. 10. 30.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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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푸대,
속 시원하게 푸는법
추수 끝나니 햅쌀이 이곳저곳에서(언니들 ㅎ) 오고 있어요.
밥 맛이 꿀 맛!
쌀푸대는 가위로 싹둑싹둑 잘라 열수도 있지만, 10년 묵은 체증 내려가듯 스트레스 확 풀리게 한방에 푸는 요령이 있어요.
자~ 한번 풀어 볼까나, 스트레스
왼쪽에서 먼저 시작해 봤어요, 늘어진 실을 짧게 잘라내고
뒷쪽 한 두땀을 먼저 풀어 봤어요
연속으로 안 풀리네요.
앞쪽에서도 당겨 봤는데 당연히 안 풀려요.
포기하고 오른쪽을 공략, 올~ 뒷쪽 실을 당겨 봤더니 톡톡 풀리기 시작
토토토톡~
끝까지 풀고
앞쪽 실도 마저 잡아당겨 풀어요.
우다다다다다~ 속 시원하게 풀어져요.
이렇게 풀고 나면 엔돌핀이 마구 솟는다고 하면 과장일까요?
그런데 저는 그래요. 마치 대단한 일을 해 낸듯한 ^^
윤기 좔좔 맛있는 밥이 될 쌀이 짠~
다른 쌀푸대도 풀어 봤는데 역시 오른쪽부터 풀렸어요. 정확하지는 않지만 대부분 그렇지 않을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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