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밥 만들기, 썰은 김에 무생채 무침
무밥, 무생채 만들기
반찬 없을때 양념장에 슥슥 비비기만 하면 되는 무밥과, 무 채 썬김에 무생채도 무쳤어요.
더 이상 무슨 반찬이 필요하겠어요. ^^
밥에 넣는 무의 양은 원하는 만큼 마음대로.
부드럽게 술술 넘어가는 무밥은 단순입니다.
준비물; 쌀, 무, 당근, 파, 마늘, 고춧가루, 소금, 설탕, 깨소금,
양념장(간장, 고춧가루, 설탕, 후춧가루, 파, 참기름, 깨소금)
동그랗고 얇게 썰어 채 썰때 무가 움직여 힘들다면 옆을 조금 자르고,
자른면이 바닥에 닿도록 놓고 썰면 안정적으로 칼질할 수 있어요.
길이를 똑같이 자르고 싶다면 원하는 길이만큼 무를 토막내 옆에서 부터 썰면 되구요.
저는 무가 작은편이라 그냥 막 썰었어요. ^^
쌀 씻어 밥물은 평소보다 좀 작게 붓고(무에서 물이 나오니까), 무는 원하는 만큼 넣어요.
저는 조금 적게 넣었고, 색깔 예쁘라고 당근채도 몇 가닥 넣었어요.
무밥은 오래 두고 먹으면 맛 없어서 딱 한끼 분량만 했어요.
백미 취사 버튼 꾸욱
밥 되는 동안 무생채 무치기. 무채에 고춧가루 먼저 넣어 버무려 색 입히고 소금+설탕+파+마늘+깨소금 넣어 비볐어요. 식성에 따라 식초나 참기름 넣어도 좋아요.
양념간장도 만들고 잠깐 앉아 쉬는 동안 밥 끝! 쌀이 조금이라 금방이네요.
밥 풀때 무와 밥을 골고루 비벼 푸는데 너무 힘주어 하면 무가 으스러져요, 살살~
양념장 슥슥 비벼 먹거나 무생채 넣고 비벼 먹으면 끝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