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아서 깔끔한 대바늘 목도리 뜨기
부지깽이와윤씨들/부지깽이혼잣소리2018. 10. 30.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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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아서 깔끔한 대바늘 목도리 뜨기
목에 감지 않고 끼워 넣는 스타일이라, 요즘처럼 나는 추운데 남들은 덜추운(?) 계절에 부끄러워 하지 않고 하고 다녀도 좋을 짦고 간단한 목도리에요.
다이*에 놀러 갔다가 무심코 만져본 털실이 얼마나 부드럽고 가볍던지 3개를 들고 왔어요.
단돈 3천원에 이틀만에 짬짬이 떠서 완성한 목도리입니다.
내 나이에 어울릴것 같은 고상한 색깔 ㅎ
포장지에 실 굵기에 맞는 바늘이 제시 되어 있는데, 우리집에는 없어서 두 칫수 작은 걸로 했어요.
일반적인 방법으로 12코를 잡아
안뜨기 겉뜨기 반복하는 메리야스 뜨기로 뜨기 시작
원하는 길이만큼 쭈욱 계속 떠나가요.
실이 부드럽고 가벼워 뜨개질 하는 내내 느낌이 참 좋아요.
적당하게 떠 올렸으면 6코씩 나누어
한쪽을 먼저 떠 올리고, 나머지 한쪽도 올려요.
올라가는 높이는 목도리를 끼워 넣을 수 있을만큼이에요.
드디어 완성~
우리집 걱정인형에게 둘러봤어요.
아웅 부티난다 너 ^^
올 겨울 내 목으로는 바람 한점 못 들어 오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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