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은쌀, 오래된 쌀로 밥 맛있게 짓는법
생활정보2018. 10. 25.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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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은쌀, 오래된 쌀로 묵은내 안나게 밥 맛있게 하는법
오래된 쌀로 밥을 지으면 특유의 묵은내와 윤기도 안나고 밥알에 힘이 없어요.
그래서 씹는 맛도 떨어지구요.
그래서 저는 묵은쌀로 이렇게 밥을 짓습니다.
묵은쌀로 밥 짓는 방법에 대해 여기저기서 들은 정보대로 다시마를 넣고 해 보기도 했고,
식용유 몇 방울 떨어트려서도 해봤는데, 약간의 효과는 있을지 몰라도 피부에 와 닿지는 않더라고요.
저는 이런 방법으로 먹고 있어요.
먼저 맵쌀에 찹쌀을 1/3 혹은 1/4 로 섞는데, 찹쌀밥을 좋아한다면 비율을 늘려도 되구요.
오래된 쌀의 쌀뜨물은 검은 빛이 돌아요.
묵은내가 빠지도록 손에 힘을 좀 주고 박박 비벼 쌀을 여러번 헹군 다음
물을 바꿔 가며 반나절쯤 담가 두어요.
아침 밥 쌀은 전날 저녁에, 저녁 밥 쌀은 아침에 담가 두는 거지요.
그리고 잡곡을 섞어 밥을 해요.
이렇게 하면 찹쌀 때문에 윤기와 찰기가 좀 생기고, 잡곡의 맛과 색에 묻혀(?) 오래된 쌀로 지은 밥이라는게 잘 티가 안나요. ^^
옥수수 밥도 즐겨 먹는데, 톡톡 터지는 옥수수 알맹이에 빠져 묵은쌀 느낌이 전혀 안나요.
묵은쌀로도 맛있게 밥을 먹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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