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는 반찬으로 만드는 초간단 주먹밥 두가지
전통음식별미/별미별식2017. 7. 28.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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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는 반찬으로 만드는 간단한 주먹밥 두가지
햄 주먹밥, 멸치 주먹밥 만들기
김밥 말고 남은 햄 몇 줄과 반찬통 귀퉁이에 몰려 있는 약간의 멸치 볶음으로 만든 간단한 주먹밥
더운데다 이삿날을 며칠 앞 두고 있어 평소보다 더 집안일이 하고 싶지 않아요.
방학이라 집에 있는 아이 점심도 대~~충 준비해 놓고 나가고, 저녁은 대~~~강 때워줄 궁리만 하는.
냉장고 비운다는 핑계로 있는 걸로 주먹밥을 만들었어요.
준비물: 밥, 햄, 멸치볶음, 참기름, 깨소금, 즉석 간편 우동
김밥용 햄을 잘게 잘라서 팬에 한 번 볶았어요.
시간을 줄이기 위해 주먹밥 만드는 동안 익으라고 우동을 가스불에 올렸구요.
주먹밥 만들며 잘 익고 있나 두 세번 확인 하기
간이 이미 되어 있는 햄이라 간은 따로 하지 않고 밥에 볶은 햄을 넣고
깨소금과 참기름 조금 넣고 비벼서
일회용 장갑 끼고 동그랗게 뭉쳤어요.
햄과 밥이 잘 안 뭉쳐지니까 한겨울 눈싸움 할때 눈 뭉치듯이 힘을 주어 꽁꽁 뭉쳐요.
멸치 주먹밥은 밥+멸치볶음+깨소금 넣고 동그랗게 뭉쳤어요.
순식간에 주먹밥 두가지 완성
냉장고에서 두가지가 없어졌다는게 참 뿌듯한~ ㅎ
찬 것만 계속 먹어 얼얼해졌을 위장을 달래줄 뜨끈한 우동과 한끼 또 자알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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