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추리알 장조림 국물 찌꺼기 없이 깨끗하게 만드는법
밑반찬술안주2017. 7. 4.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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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추리알 장조림 국물 찌꺼기 없이 깨끗하게 만드는법
만만한 밑반찬 메추리알 장조림
간장국물에 메추리알 부스러기(??)가 좀 있다고 해서 맛이 없어지는 건 아니지만 아무래도 국물이 탁한 것 보다는 깔끔한게 더 좋아요.
다 먹고 바로 이어서 장조림을 또 만들때 남은 간장물 재활용 하기도 좋고, 따뜻하게 전자레인지에 돌려 밥 비벼 먹어도 맛있구요.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고 하니까요. ^^
준비물; 메추리알, 간장, 생수
깔끔한 국물을 위해서 신경써야 할 것은 딱 한가지, 메추리알 노른자가 가운데로 오게 삶는거에요.
그래야 껍질 벗길때 알에 상처가 나지 않아요.
메추리알을 물에 넣고 가스불을 켠 뒤 처음 1~3분 동안은 가끔 저어 주며 노른자가 가운데로 자리잡게 해요.
10~15분 쯤 삶기.
찬물에 담가 식힌 뒤
살짝 힘을 주고 앞으로 드르륵 밀면 껍질에 잔금이 까서 까기 쉬워요.
이렇게 상처 없는 알들만 모아서 장조림을 만들어요.
흰자에만 상처가 있는 건 상관 없는데
사진처럼 노른자까지 보이는건 그냥 바로 입속으로 쏘옥~
메추리알 장조림 국물이 탁해 지는 건 노른자가 풀어져서 그런 경우가 대부분이거든요.
껍질 부스러기들을 깨끗이 씻어 내고
약간의 물에 간장을 풀어 메추리알을 뒤적이며 맛있는 색이 날때까지 졸이면
티 한점 없는 깨끗하고 맑은 장조림 국물이 됩니다.
간장물을 다른 요리에 활용하기도 부담없고
밥에 넣고 참기름 똑 떨어뜨려 슥슥 비벼 먹어도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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