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나물 국 & 콩나물 무침 동시에 만드는 방법
콩나물국 & 콩나물 무침 동시에 만드는 방법
이 방법은 요리할 시간이 많아도, 요리에 의욕이 활활 넘쳐 10가지쯤 반찬을 만들수 있을 것 같아도 거의 항상 제가 써먹는 방법이에요.
쉽고 빠르기도 하지만, 제가 아주 똑똑한것 같이 느껴지거든요. ㅎ
콩나물 국과 무침을 동시에 휘리릭 후다닥 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준비물; 콩나물, 파, 마늘, 소금, 고춧가루, 깨소금, 참기름
국과 무침을 할 콩나물을 비린맛이 없어지도록 여러번 씻어요.
콩나물 국의 국물양보다 조금 더 물을 붓고 씻은 콩나물을 펼쳐 담은 후 약간의 소금을 골고루 뿌려 밑간해서
뚜껑 덮어 삶아요.
조금 지나면 구수한 냄새가 올라오는데 잠깐 더 삶다가 불 끄고 3분쯤 그대로 두어 뜸을 들여요.
콩나물이 익는 동안 파 다듬어 자르기.
카메라가 빈혈이 잠깐 있었나봐요, 어질어질~ ㅋㅋ
국 만들 콩나물을 남기고 무칠 것만 체에 건져요.
아삭한 콩나물 무침을 만들거면 찬 물에 헹구고, 구수한 맛을 원하면 건진 그대로 요리해요.
무칠 콩나물의 물기가 빠지는 동안 국에 양념을 해요.
아까 소금 넣었으니까 맛을 보아 간을 더 맞추고, 파, 마늘 넣어 한 소끔 더 끓여 마무리.
콩나물 무침은 파, 마늘, 소금약간, 고춧가루, 참기름, 깨소금 넣고 살살 무치면 끝.
휘리릭 뚝딱 콩나물 국과 콩나물 무침이 만들어졌어요.
요즘처럼 더울때는 콩나물국을 냉장고에 두어 차게 해 먹으면 콩나물 냉국이 되요.
이틀은 국 걱정 반찬 걱정 안해되 되요, 아싸 좋구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