깻잎 송송 두부김치, 묵은지 김장김치 맛있게 먹는 법

깻잎 송송 두부김치

묵은지 & 김장김치 맛있는 처리법

작년 김장김치가 한통하고도 반이 남았어요.

가끔 봄동 겉절이나 깍두기 등 가벼운 김치를 만들어 먹기 시작하면서 묵은 김장김치가 더 안먹어지는 것 같아요.

이렇게 손이 잘 안가는 묵은지나 김장김치를 맛있게 먹어 치우는(??)  음식 중 하나가 바로 김치볶음.

두부까지 곁들이면 영양면에서도 더 좋고, 향기 폴폴 깻잎과 함께면 한 접시는 금방 바닥납니다.

준비물;   묵은 김장김치(혹은 잘 익은 배추 김치), 두부, 깻잎, 설탕, 깨소금, 참기름, 볶음용 기름

김치를 썰어 국물을 대충 짜 버려요.

김치 썰때 도마 물들지 않게 하는 법

저는 시퍼러둥둥한 겉잎 잎파리가 맛있어서 그 부분을 많이 넣었어요.

기름 두르고 김치를 볶는데, 맛있는 냄새가 올라오고 기름이 김치에 깊이 스며 들때 까지 불 조절하면서 충분히 볶아요.

김치가 자작하게 잠길만큼 물을 붓고 설탕 약간 넣어 골고루 뒤적인 후

뚜껑 덮고,

약불에서 서서히 조려요.

가끔 뒤적여 주면서요.

국물이 거의 졸아 들고 김치가 보들보들해 졌으면 깨소금과 참기름 약간 넣어 잘 섞어주면 맛있는 김치볶음 만들기 끝.

김치가 졸여 지는 동안에 깻잎 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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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 잘라 주방티슈로 눌러 가며 물기 제거해 기름에 앞 뒤로 지져요.

지금 다시 봐도 침이 꼴깍~

가벼운 한끼 식사 대용이나, 막걸리 안주로 Good!!

두부 위에 볶음김치 위에 깻잎.

두부 삼합은 언제나 진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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