깻잎 부각 만들기, 잘 마른 낙엽 같이 바삭한

밑반찬술안주|2016. 11. 3.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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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마른 낙역 같이 바삭한 깻잎 부각 만들기

 

엄청나게 바삭해요.

 

젓가락으로 들어올리며 힘 조절 못하면 입에 넣기도 전에 부셔져요.

 

잘 만든건지 못 만든건지 모르겠지만 어쨋든 아주 고소해요. ^^

'시몽~ 너는 아느냐 부각 부셔지는 소리를..' ㅎㅎ

 

밥 반찬으로도 좋지만 특히 간단한 맥주 안주로 아주 딱 입니다.

 

아주 바삭하고 아주 고소한 깻잎 부각이에요.

 

 

준비물;   깻잎, 튀김가루, 소금, 설탕, 튀김기름

 

튀김가루로 풀처럼 반죽을 했는데 되직하게 쑤었어요.

영양가 있게 물 대신 멸치 육수로 했고 밀가루라면 소금으로 간을 해서 쑤어요.

 

깻잎을 깨끗이 씻어 물기 잘 털어 잠깐 펼쳐 두어 대강 말렸어요.

 

물기가 많으면 풀을 발랐을때 흐를수도 있고 말리는 중에 상할 수도 있을것 같아서요.

 

 

하나씩 펼쳐 놓고 일회용 장갑을 끼고 풀을 발라요.

붓을 사용하는 것보다 쉽고 빨라요.

 

간혹 풀이 덩어리 진채로 발라져서 괜찮을까 싶었는데, 튀겨놓고 보니 오히려 포인트가 되고 그 부분이 더 맛있는 것 같더라고요.

 

 

체반에 구겨 지지 않게 잘 펴서 널어 약 2~3일 말려요.

 

저는 중간에 한번 뒤집어서 말렸어요.

 

깻잎 요리

 

기름을 중간불로 달궈요.

너무 뜨거우면 깻잎이 금방 타는데, 튀길때 처음 한 두번은 꺼내는 시간을 놓쳐서 진한 갈색이 되버렸어요.

 

젓가락으로 눌러 약 2~3초 후 뒤집어 다시 2~3초 뒤 바로 꺼내면 되더라고요.

 

튀김

 

뜨거울때 입맛에 따라 설탕을 솔솔~

 

 

 

 

얼마나 바삭한지 몰라요.

깻잎향 올라오며 또 얼마나 고소한지...

 

말리는게 좀 힘들겠지만 다음엔 풀을 더 두껍게 발라 봐야 겠어요.

아마 더욱 고소한 과자 같겠지요?

 

부각 만들기

 

금방 누지지는 않지만 한번에 많이 튀기기 보다는 한 두번 먹을 양만큼 튀기는게 부서질까 걱정하며 보관하는 것 보다 나은 것 같아요.

 

깻잎부각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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