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김풍 토달토달 따라 만들어 봤더니
밑반찬술안주2015. 7. 1.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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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김풍 토달토달 레시피, 따라서 만들어 봤어요.
제일 친근하게 느껴졌던 인피니트 냉장고. ^^
아주 친숙하고 익숙하고 평범한 재료들로 만드는 과정을 보니 만들기가 쉬워 마음에 쏙 들었던 토달토달.
아무나 다 만들수 있을 만큼 간단하고 쉬움에도 불구하고 맛은 아주 좋았다는~~ ^^
준비물: 토마토, 달걀, 식빵, 마늘, 달걀, 간장, 식초, 맛술, 전분, 식용유, 참기름, 사리곰탕면 스프
방울 토마토를 비닐 봉지에 넣어 입구를 밀봉한 뒤 으깨니까 국물도 튀지 않고 좋네요.
팬에 식용유와 참기름을 두르고
마늘을 볶아요.
앗!
아차 하는 순간에 마늘이 약간 타버렸어요. ㅜ
으깬 토마토와 간장을 넣고 끓여요.
식초, 맛술 넣고
곰탕라면 스프 넣고 끓이기.
깍뚝 썰은 식빵 굽기.
이것도 조금 탄. 왜이러삼~~
전분을 물에 타서 넣어 걸죽하게 농도 맞추기.
마지막으로 달걀을 풀어 넣어 저어 가며 끓이기.
우왕~
일단 두 그릇이라는게 맘에 들고, 국물(?)이 빨간색인 것도 좋고. ㅎ
어머~
근사하다, 너~
한 입 가득 먹어 보니.
'별 빛이 내린다 샤랄랄랄랄랄랄라 ♪♬♩'
자극적이지 않은데 맛있고 부드러운데 가볍지 않은 맛.
이 상태로도 아주 좋지만, 얼큰한 청양 고추라도 썰어 넣으면 술안주로도 그만 일 듯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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