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로 가도 서울만 가면 된다?
부지깽이와윤씨들2008. 3. 24.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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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아침 식사시간
딸
"엄마, 체육시간에 +점수 받았다."
나
"왜, 앞구르기 잘했어? (딸은 태권도 2단)
딸
"아니, 공하고 운동기구 몇가지가 흩어져 있길래 정리했더니 선생님이 잘했다고 +점수주셨어."
나
"그래?"
딸
"미술도 +점수 받았어."
나
"미술? 그림 잘그려서?"
딸
"아니, 미술실에 미술도구가 흩어져 있길래 정리했더니 선생님이 +점수 주셨어."
나
"허거덕."
집에선 책상정리 하나도 시켜야만 하는 게으른 우리딸이 나가면 지저분한걸 못보겠단다. ㅎ ㅎ
어제 저녁 식사시간
딸
"엄마, 오늘 컴퓨터 시간엔 내 실력으로 +점수 받았어."
딸, 너도 약간 민망하기는 했나보구나.
우야둥둥 장하다 우리 딸!!
딸
"엄마, 체육시간에 +점수 받았다."
나
"왜, 앞구르기 잘했어? (딸은 태권도 2단)
딸
"아니, 공하고 운동기구 몇가지가 흩어져 있길래 정리했더니 선생님이 잘했다고 +점수주셨어."
나
"그래?"
딸
"미술도 +점수 받았어."
나
"미술? 그림 잘그려서?"
딸
"아니, 미술실에 미술도구가 흩어져 있길래 정리했더니 선생님이 +점수 주셨어."
나
"허거덕."
집에선 책상정리 하나도 시켜야만 하는 게으른 우리딸이 나가면 지저분한걸 못보겠단다. ㅎ ㅎ
어제 저녁 식사시간
딸
"엄마, 오늘 컴퓨터 시간엔 내 실력으로 +점수 받았어."
딸, 너도 약간 민망하기는 했나보구나.
우야둥둥 장하다 우리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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