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무침 만들기, 상차리며 생오이무침 5분 완성 밑반찬
오이무침 만드는법, 절이지 않아 상차리며 5분완성 생오이무침 만들수 있는 초스피드 밑반찬 입니다.
냉장고 야채칸 서랍 한 쪽에서 말없이 시들어 가고 있던 오이 3개.
갓 수확한 여러가지 채소가 생기는 바람에 잊혀지고 있었던 오이.
문득 생각나 꺼내보니 생기 없어진 모습에 급 사과하면서 얼른 반찬을 만들었어요. ㅎ
절이지 않고 바로 무치는 거라 씻고 써는 시간만 있으면 되는 5분 완성 밑반찬, 생오이무침.
밥상차리며 만들기 가능한 초간단 밑반찬 입니다.
준비물; 오이, 부추, 무, 설탕, 마늘, 깨소금, 고춧가루, 액젓종류, 소금
탄력잃은 오이 피부가 보이시나요? ㅜ
겉을 대강 다듬고, 그나마 좀 나아보이라고 울퉁불퉁 묵 칼로 썰었어요.
주먹 반만한 무도 시들어가고 있어서 함께 손질했어요.
절여진것처럼 무도 낭창낭창해졌 …. ㅎ
김치 양념과 비슷한 갖은 양념 넣고 버무려요.
부추가 들어가서 파는 안 넣었고, 액젓과 소금을 섞어서 간을 맞췄어요.
액젓 싫으면 소금만 넣어도 되요.
시들었어도 '나 아직 살아 있어용' 하듯이 사각사각 씹히는 오이와 무.
절여서 만드는 오이무침 과는 사뭇 다른 얕은맛, 싱싱한 생오이무침 입니다.
그 맛에 자꾸자꾸 손이가요.
슴슴하게 버무려 두 세개씩 집어 먹어도 짜지 않은 오이무침.
더 시들어 상하기전에 발견(?) 한 게 참 다행~
살림 못한 티 팍팍 내긴 했지만, 다음엔 이러지 말아야지 다짐하게 하는 참 교훈적인(ㅎ) 오이무침 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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