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 이용해 삶았더니 달걀노른자가 가운데에 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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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 한 판 새로 사는 날은 달걀 삶는 날~ ^^

달걀 삶는 게 아무것도 아닌 듯 보여도 생각 없이 삶으면 껍질 벗길 때 노른자가 드러나 지저분해 보일 수도 있어요.

그래서 삶는 시간 최초 3~4분간은 달걀을 이리저리 굴려서 노른자가 가운데에 자리 잡게 하는데, 달걀판을 보는 순간 더 쉬운 방법이 생각났어요.

 

냄비 크기에 맞게 달걀판의 볼록 올라온 부분을 잘라내요.

달걀판이 단단하니 자를 때 조심조심~

 

냄비에 넣고

 

이물질 씻어 낸 달걀을 꽂아(??) 물을 부어 15분간 삶아요.

달걀판 테두리 만큼만 물을 부어도 잘 익어요.

 

얼핏 보기엔 달걀판 없이 그냥 삶을 때 보다 들어가는 달걀 수가 적은 것 같지만, 달걀이 옆으로 눕는 다는 걸 생각해 보면 큰 차이는 없어요.

 

이렇게 삶으면 또 한가지 좋은 점은 달걀에 금이 가도 내용물이 흘러 나오지 않아요.

물에 풍덩 담가 삶을때 금이 가면 그 틈새로 막 비어져 나와 보기 싫어지잖아요.

 

다 삶아진 달걀을 찬 물에 담가 열을 식혀 껍질을 벗기면 깔끔하게 술술 벗겨지지요.

 

가운데에 자리잡은 노른자들.

여름에 많이 먹는 면 요리에 올리는 달걀, 기왕이면 노른자가 가운데 딱 있으면 보기도 훨씬 좋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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