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게 실컷 먹으며 뱃살 더는 나만의 메뉴들 ^^
별별 기술은 다 나오면서 왜 맘껏 먹어도 한 알만 먹으면 살 안 찌는 약은 안 나오는지 모르겠어요. ㅜ
몇 끼니만 잘 챙겨 먹으면 금세 티(?)를 내 주는 솔직한 몸을 가진 저는 '언제나 다이어트' 중입니다.
문득 배도 나온 것 같고 몸이 무겁다고 느껴질 때, 밥 없이도 배부르게 실컷 먹으며 몸을 가볍게 만드는 저만의 메뉴가 있어요.
가끔 하루 이틀의 완전한 단식도 몸을 건강하게 한다는데 그렇게까진 안 하고, 자극적이지 않은 편안한 한 가지 음식만으로 뱃속도 편하게 하고 뱃살도 줄이고 있어요.
소개하는 음식의 간은 싱겁게, 밥 없이 이 중의 한가지 음식을 선택해 이틀 정도 먹는데, 건더기를 많이 국물은 적게 먹어요.
첫 번째, 감자 미역국.
참기름에 볶지 않고 쌀뜨물에 미역과 감자, 두부를 넣고 마늘과 소금으로 간해서 폭폭 끓이면 돼요.
특히 두부와 미역은 영양학적으로도 찰떡궁합이지요.
더구나 변비에 탁월한 효과가 있어요. ㅎ
맛있는 김치와 먹으면 이틀 연속 먹는 거, 어렵지 않아요.
두번째, 감자 두부 된장국.
다이어트에 두부나 감자가 좋은 건 알려진 사실.
심심하게 된장국을 끓여 한 대접씩 먹으면 배도 부르고 맛도 좋고.
역시 이틀정도 먹어도 질지리 않아요.
아삭아삭 씹는 것도 중요하니까 콩나물 무침이나 무 생채등과 함께 먹어요.
국 간을 싱겁게 해서 밥 없이 먹어도 괜찮아요.
마지막 세번째, 왁짜지.
우리집에선 왁짜지라고 하는데, 풀어 말하면 무 간장 조림이에요.
간장과 물을 짜지 않게 섞어 무를 넣고 조리면 되요.
역시 간은 싱겁게.
이 음식을 좋아하는 저는 왠만한 크기의 무는 거뜬히 하나를 다 먹을 수 있어요.
뱃속이 맛있게 든든해요. ^^
살이 덜 찌려고 노력하는 이유는, 몸매를 가꾸기 위해서라기보다는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지요.
특히나 뱃살은 보기 안 좋은 건 둘째치고 건강의 적이라고 하잖아요.
누구누구처럼 근육 붙은 배는 아니어도 심각한 배둘레햄은 안 되려고 노력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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