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채칼 사용 파채 쉽게 써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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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채칼 사용해서 파채 좀더 쉽게 써는 방법

 

파채칼로 파채를 썰면 칼로 써는 것 보다는 훨씬 쉽지만, 손의 힘이 조금 필요해요.

파의 특성상 여러겹으로 싸여 있는데다 미끄러워 자세가 잘 안나와요.

 

그래서 조금이라도 더 편하고 쉽게 썰려고 저는 이런 방법으로 합니다.

 

 

오징어 칼집 넣을때 주로 많이 사용하고 있어 정체성 흔들리고 있을것 같은 우리집 파채칼 ㅎ

오늘은 너의 본분을 알려 주마

 

파채 써는법

 

왼손으로 뿌리쪽을 꽉 잡고 파채칼의 날을 파에 힘주어 박은 채로 줄기를 따라 쭈욱 그어 나가요.

그런데 미끄럽고 여러겹이라 왼손에 많은 힘이 들어 가고, 파가 두꺼워서 칼날도 내 맘처럼 시원하게 나가지 못해요.

 

파채칼로 파채 써는 법

 

그래서 저는 먼저 파를 길이로 반 잘라요.

 

 

여전히 미끄러운 여러겹이지만 왼손으로 잡기가 더쉽고 통짜보다는 얇아서 칼날이 쉽게 쭈욱 나가요.

 

 

쭉쭉 파 잎파리 끝까지 계속 힘을 주어 그어요.

 

 

왼손으로 잡았던 부분은 잘라내 따로 썰던가 다른 양념에 활용하고, 혹시 잘 안 잘린 부분이 있으면 다시한번 잘라줘요.

 

 

이정도면 성공

액졋+설탕+고춧가루+참기름+깨소금 넣고 조물조물 파채 무침 완성

 

 

오이김치 라면, 시원한 맛이 일품 색다른 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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