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성묘음식 간단하게 준비하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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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제사 산소갈때 성묘음식 간단하게 준비하기

 

설, 추석, 제사때 간단하게 차려가는 성묘음식 이에요. 집안마다 지역마다 음식 종류도 다르고 차례나 제사 방법도 달라 차이가 있을수 있어요.

제가 8년전 돌아가신 아버지께 갈때 마다 거의 비슷하게 준비해 가는 음식들입니다. 지난 설에 갔을때 찍어둔 사진이라 떡국이고, 추석에는 토란국이나 탕국과 밥을 제사때는 역시 탕국과 밥을 준비해요.

 

그외에 평소에 아버지가 좋아하시던 음식들을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준비하는 편이구요.

 

준비물;   나물(시금치, 고구마줄거리, 무), 북어, 샐러드(과일, 견과류, 마요네즈), 술, 전(호박, 북어, 동그랑땡), 사과, 배, 대추, 감, 약과, 산자

             밀가루, 달걀, 기본 양념들

 

말린 고구마줄거리(고사리)를 푹 삶아 씻어 건져 물기 짜기

 

 

시금치 다듬어 속 깊은 궁중팬에 소금 넣고 살짝 데쳐

 

 

찬물에 헹구어 물기 짜 데치는데 사용했던 팬에서 소금, 참기름, 파, 마늘, 깨소금 넣고 무치기

 

 

시금치 무쳐 꺼내고 채썬 무 넣고 기름에 잠깐 볶다가 소금, 파, 마늘, 깨소금 넣고 간 맞추기

 

성묘

 

무나물 꺼내고 마지막으로 고구마 줄거리 기름에 잠깐 볶다가 간장, 파, 마늘, 깨소금, 후추 넣고 볶아내면

 

 

나물 세가지 끝

 

명절 나물 세가지

 

마른 북어 조금 뜯어내

 

 

물에 잠깐 불려 물기 꼭 짜 간장, 소금, 파, 마늘, 후추, 깨소금 넣고 조물조물

 

 

애호박 동그랗게 썰어 소금 조금 뿌려 절여 두었다가 밀가루 앞뒤로 발라

 

기름에 지져내기

동그랑땡은 사서 해도 되는데, 갈은고기에 갖은 양념과 달걀 넣어 반죽해서 만들어 지져냈음

 

호박전이 먼저 익으니까 꺼내고

 

 

부침가루 반죽 한숟가락씩 팬에 올리고 무쳐둔 북어 두세개씩 올린 뒤 반죽물 조금씩 발라 지져내기

 

호박전과 북어전을 익혀내는 동안 동그랑땡도 거의 다 익음

 

 

전 세가지 끝

나물과 전만 하면 성묘음식은 거의 끝난거라고 봄

 

명절 전 세가지

 

아버지가 생전에 좋아하시던 샐러드도 간단하게 준비

잡채도 해 가고는 하는데 이번엔 생략

식혜는 며칠전에 미리 만들어 두기

 

 

성묘갈때는 통북어를 가져가는거라고 하던데 처음부터 포를 가져가서 습관이 됐어요. ㅎ

 

술도 이것저것 새 제품으로 준비해요.

 

산소갈때 음식

 

배, 사과, 감은 하나씩~

 

 

빼놓지 않고 챙겨가기 위해 메모는 필수에요.

 

 

간단하게 차려가는 성묘음식 입니다

 

성묘음식

 

고기맛 나는 김치볶음, 돼지 비계 김치 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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