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채칼 없이 파채 써는법, 칼로 파채 썰기
생활정보/생활속아이디어2017. 2. 7.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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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채칼 없이 파채 써는법, 칼로 파채 썰기
특히 삼겹살 먹을때 환상 짝꿍 파채를 전용 파채칼 없이도 써는 방법이에요.
써는 중간에 매운 향이 올라와 약간 괴로운 거 빼고는 아주아주 쉬워요.
요리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파채, 이젠 내 손으로 만들어 보아~~~요. ^^
준비물; 대파, 잘 드는 칼
먼저 녹색 잎 부분 파채 써는 방법.
잎파리 부분을 잘라 깨끗이 씻어요.
무조건 길게 자르기 보다 돌돌 말때 잎이 너무 길면 미끄러지기 쉽고, 썰어진 파채가 너무 길어도 먹기에 곤란하니까 적당한 길이로 썰어요.
한 쪽 옆구리를 칼로 (종이 접어 자르듯) 슥 잘라 펼쳐요.
두 세개씩 꼅쳐서 꼭꼭 눌러가며 김발 말듯이 끝 부터 말아요.
잎파리에 유난히 속살이 쪄서 잘 안 말리거나 미끄덩거려 힘들때가 있어요.
굴복하지 말고 네가 이기나 내가 이기나 힘껏 말아요.
말린 파를 잡은 왼손에 힘을 퐉 주고 잘 드는 칼로 얇게 착착 썰어요.
하얀 줄기 부분은 반으로 갈라 단단한 속 심을 빼내요.
속 심은 잘 두었다가 반찬 만들때 넣고, 나머지 부분은 잎파리 처럼 돌돌 말아
역시 얇게 착착 썰어요.
한 번에 다 하려고 너무 여러개씩 겹쳐 말면 손도 힘들고 풀리기도 쉬우니까 잎파리는 2~3개, 줄기는 1~2개씩만 잡아 말아 써는게 가장 적당한 것 같아요.
전용 파채칼 없이 파채 썰기,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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