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 미역국 끓이는법, 굴 요리

반응형

굴 미역국 끓이는법, 굴 요리

 

밥 없이 국만 먹어도 영양 가득, 포만감 가득 든든한 국이에요.

 

굴을 좋아하지 않는다면 홍합살만 발라 넣어도 비슷.

 

굴과 홍합이 약간 차이가 있지만 든든하고 맛있는건 같다고 생각하거든요.

 

생굴은 아직 친해지지 못했고 익은 굴을 먹기 시작한 것도 얼마 되지 않았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역국이나 떡국에 들어 있는 굴을 아주 좋아하게 됬어요.

 

뽀얀 국물의 영양가득 굴 미역국 끓이는법 입니다.

 

 

준비물;   미역, 굴, 파, 참기름, 소금

 

한시간전에 미역을 물에 담가 불렸어요.

 

포장되어 있지 않은 일명 산모용 미역을 사용했는데, 공장에서 포장 되어 나온 미역은 부드러워 잠깐만 불려되 되요.

 

입맛이 변해서 전에는 부드러운 미역만 먹었는데, 이제는 산모용 재래김의 깊은 맛이 더 좋더라고요.

 

불은 미역은 바락바락 주물러 가며 여러번 깨끗이 씻어 먹기 좋은 크기로 가위나 칼을 이용해 썰어 꽉 짜서 물기 빼두어요.

 

 

굴 씻는 방법- 큰 양푼에 굵은 소금 풀어 소금물 만들어 두고 작은 양푼에 굴 씻을 만큼씩 덜어 굴을 넣고 살살 흔들어 가며 씻고 소금물 다시 덜어 또 씻기를 여러번 반복해요.

 

체에 건져 물기 빼기.

 

 

참기름이 동동 뜨는게 거슬리면 이 과정은 패스~~

 

저도 많이 뜨는 건 별로라 참기름을 조금만 넣고 미역을 달달 볶았어요.

 

참기름을 넣지 않아도 생수를 약간 넣고 볶아 줘야 미역도 부드러워지고 맛이 더 우러난다고 해요.

 

 

미역과 굴이 들어 가니까 딱히 육수를 넣지 않아도 될 것 같아요.

 

5분쯤 볶던 미역에 물을 붓고

 

국

 

소금으로 간해서 30여분 이상 충분히 끓여야 미역국은 맛있어요.

 

소고기로 끓일때는 국간장이나 액젓을 넣기도 했는데, 굴의 향을 그대로 내기 위해 소금으로만 간했어요.

 

미역국 맛있게 끓이는법

 

충분히 끓은 미역국에 굴과 썰은 파를 넣고 굴이 익을 만큼만 더 끓여요.

 

 

가끔 저어주며 끓이다 보면 뽀얀 국물이 우러나요.

 

굴 요리

 

 

 

 

보는  두 눈에 마저 영양분을 줄 것 같은 굴 미역국

 

뱃속이 알차게 든든해집니다~

 

굴미역국 끓이는법

 

김치 썰때 도마 물들지 않게 하는 법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