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실 털어 만든 나물 부침개, 나물 활용 요리 나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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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물 활용 요리 나물전, 냉동실 털어 만든 나물 부침개

 

요즘 마트 진열대 앞에 서기 보다 집 냉장고의 냉장실, 냉동실 뒤지는 시간을 더 자주 가지려 노력중이에요.

 

우리집 냉장고가 요즘 숨통이 좀 트일거에요. ㅎ

 

냉동실에서 나온 것 중 하나가 조금씩 넣어둔 나물들.

 

나중에 한번 더 만들어 먹자고 넣어둔 손질 된 나물들인데, 요즘 집에서 밥 먹기가 하루 한끼도 어려워 나물 반찬 해봤자 없어 질 것 같지 않아 몽땅 모아 부침개를 부쳤어요.

 

한번에 모두 처리하니 기분 상쾌!!! ^^

 

 

준비물;   고사리, 고구마 줄거리, 부추, 버섯, 당근, 양파, 부침가루(밀가루+소금), 지짐용 기름

 

모두 데치거나 씻어 손질해서 얼려둔 것들이에요.

여기에 당근과 양파도 채 썰어 준비했어요.

 

나물전

 

부침가루는 그냥 반죽하고, 밀가루라면 소금을 약간 넣어 반죽.

 

나물들이 얼어 있던거라 완전히 녹여 물기 꽉 짜서 넣으면 상관 없는데, 덜 녹을 걸 넣으면 반죽이 묽어져요.

잘 가늠 해서 반죽해요.

 

 

부침개를 다 만들고 보니 앗! 까먹었다!

 

부침개 시작하기 전에는 고구마 줄거리랑 고사리에 간장, 마늘, 후추 약간 넣어 조물조물 무쳐 밑간해서 넣어야지 생각했는데 새카맣게 잊어버렸. ㅠㅠ

 

그랬으면 더 맛있었을텐데...

 

냉동실 털어 부침개

 

나물들과 반죽을 잘 섞어, 달궈 기름 두른 팬에서 앞 뒤로 노릇하게 지져내요.

 

 

 

 

 

화장실 잘 가게 해 줄것 같은 섬유소 듬뿍 나물 부침개.

 

나물 씹히는 느낌을 좋아하는 저에게 딱 맞는.

 

나물 활용 요리

 

막걸리, 맥주, 소주

 

자, 땡기는데로 골라 보세용~ ^^

 

나물 부침개

 

반찬 필요 없는 김 달걀 덮밥, 누진 김 활용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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