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레인지 보다 맛있게 찬밥 데우는법

반응형

전자레인지 보다 더 맛있게 갓지은 밥처럼 찬밥 데우는 법, 중탕 으로 찬밥 데우기.

어릴때 부터 봐 온 엄마의 찬밥 데우는 스킬이에요.

달걀찜도 주로 이 방법으로 하셨구요.

 

요즘은 전기밥솥에 '재가열'이라는 찬밥 데우는 기능이 있지만, 그래도 중탕하는 것 보다는 2% 부족하더군요.

중탕이 전자레인지, 재가열 보다 조금 더 번거롭고 시간도 더 필요하지만 훨씬 더 맛있어요.

 

방법은 간단합니다.

 

우선 내열 그릇이나 스뎅(?) 대접이 있으면 좋아요.

20여년 전 결혼 할때 엄마 부엌에서 하나 슬쩍(?) 해 온거에요. ㅎㅎ

 

 

찬 밥을 담아요.

찰 밥이라 잘 펴지지가 않았는데 밥은 골고루 펴 담아요.

 

 

물이 끓어도 밥 담은 그릇에 물이 넘쳐 들어 가지 않을 만큼 물을 붓고 밥그릇을 넣은 후

 

 

뚜껑을 덮은 후 중 불 쯤에서 데우기 시작해요.

물이 조금이라 센 불에선 금방 쫄기 쉬워요.

 

 

수증기와 열로 밥이 데워 지기 시작해요.

뚜껑 덮은 채로 약 5분쯤 중탕해요.

 

중탕

 

 

 

윤기 좌르르르~

촉촉하고 뜨끈뜨끈 한게 갓 지은 밥 같아요.

 

찬밥 갓지은 햇밥 처럼

 

어쩌다가 바빠서 전자레인지에 밥을 데워 주면 우리 윤씨들은 귀신같이 알아 채요.

밥이 맛도 없고 기분 나쁘게 뜨겁다나 뭐라나~

 

but!!!  중탕으로 데워주면 찬밥이라는 걸 전~~혀 눈치 채지 못한다는~ ^^

 

찬밥 맛있게 데우는법

 

지금 먹어도 맛있는 추억의 쫀디기, 쫀드기, 쫀득이...ㅎ

냉장고를 부탁해~ 소고기 찹쌀 옹심이 완자 튀김

추억의 간식 라면땅 만드는법, 깔끔하게 튀기는법

잡곡밥 누룽지 만드는법, 누룽지 끓이기, 누룽지 튀김

 

반응형

댓글()